경남 밀양시에서 어린 손님들을 기다리는 특별한 공간이 문을 열 준비를 마쳤다.
밀양시가 관내 5세부터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2026년 상반기 작은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참여 기관을 오는 11일까지 접수받는다.
최근 3년간 전국 공공도서관 이용률이 매년 5%씩 감소하는 가운데 밀양시는 어린이 독서 문화 확산에 나섰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24일까지이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견학 장소는 부북면 달뫼 작은도서관과 교동 밀양향교 작은도서관 두 곳으로 나뉜다.
달뫼 작은도서관에서는 3월 17일부터 4월 3일까지 ‘달뫼는 책놀이터’를 주제로 동화구연과 만들기 독후활동을 운영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집단 견학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반가운 소식”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밀양향교 작은도서관은 4월 7일부터 4월 24일까지 ‘향교와 이야기’를 주제로 동화구연과 야외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밀양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5~7세 아동으로 1팀당 15명에서 20명 내외로 구성된다.
각 기관은 최대 2회까지 신청할 수 있어 총 40명의 아동이 참여 기회를 얻는다.
하지만 신청 기관 수가 많을 경우 선착순 마감으로 인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연주 밀양시 미래교육과장은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