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의 대표 축제들이 경남도 축제 지원사업에 동반 선정되며 지역 관광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아라가야문화제가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5000만 원을 지원받고 청보리작약축제는 지역특화축제 A등급으로 1100만 원을 확보했다.
경남도 지역축제평가단은 지난달 24일과 26일 심의위원회를 통해 2026년도 지원 축제를 최종 결정했다.
함안군의 이번 성과는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2개 축제가 모두 상위 등급에 선정된 드문 사례다.
아라가야문화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함안박물관과 함안 말이산고분군에서 38회째 개막한다.
축제는 2022년부터 군민의 날 행사와 분리 개최되며 역사문화 콘텐츠 집중도를 높여왔다.
함안 청보리작약축제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함안 강나루생태공원에서 4회째 열린다.
청보리밭과 작약꽃이 만나는 봄 풍경은 매년 수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함안의 대표 자연축제로 자리잡았다.
두 축제 모두 함안의 역사와 자연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축제 기간 교통 혼잡과 주차난 해결 방안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함안군 문화공보체육과 관계자는 “역사와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한 축제 경쟁력이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두 축제가 동시에 개최되는 함안의 봄과 가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