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축동면 죽림동 산자락에서 산림재해를 막기 위한 기원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사천시산림조합은 5일 축동면 일원에서 2026년 산림유역관리사업 안전기원제를 열고 무사고 시공을 다짐했다.
최근 5년간 경남지역 산사태 발생 건수가 연평균 15건을 기록하면서 예방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천시 축동면 죽림동 산6-4번지 일원에서 산림유역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산사태 등 재해를 막기 위해 추진된다.
경남산림환경연구원 산지보전과 담당자와 사천시청 산지관리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현장에 모였다.
지역 주민들은 장마철마다 반복되는 산사태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행사는 사업 현장에서 제례를 올리고 작업자 안전과 현장 무사고를 기원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인해 인근 다른 위험지역까지 관리 범위를 확대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지적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공사 기간 동안 작업자 안전 확보와 장비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철저한 점검을 약속했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산림유역관리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산림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천시산림조합은 향후 산림재해 예방과 산림자원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을 지키는 일은 마치 집 지붕을 손보는 것과 같다.
비가 새기 전에 미리 고치면 온 가족이 편안하게 잠들 수 있기 때문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