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농어업인들이 올해부터 한층 간편해진 절차로 농어업인수당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거제시는 기존 방문 접수 중심에서 벗어나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농어업인수당은 만 18세 이상 75세 미만 농어업인에게 월 5만원씩 지급하는 경남도의 대표 복지정책이다.
지난해까지는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농어업인들의 큰 부담이었다.
올해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신청서류도 기존 5종에서 3종으로 줄어들었다.
거제시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농어업인들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령 농어업인들을 위한 방문 상담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4월부터 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거제시에는 현재 약 2800여명의 농어업인이 수당 대상자로 등록돼 있다.
연간 지급액만 16억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새로운 디지털 물결이 전통 농어촌 마을에도 스며들고 있다.
변화의 바람은 결국 사람들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