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올해 지역 대학과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RISE 사업에 1162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지역혁신대학지원위원회에서 2026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사업 2년차를 맞아 단순 보조금 지원에서 벗어나 실질적 취업률 제고에 집중한다.
지난해 경상국립대 등 3개 대학이 미래차 분야에서 13개 기업과 채용 약정을 맺어 3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원대 내 LG전자 냉난방공조연구동은 557억원을 들여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올해는 이 같은 성공 모델을 도내 전체 대학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연암공대는 기존 LG전자만 참여하던 맞춤형 트랙을 첨단항공 제조 등 4개 분야 24개 기업으로 확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 주력산업 활성화로 30대를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과 산업 간 연계 강화로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모든 대학 사업에는 전공과 관계없이 AI 융합 교육을 의무화한다.
학생 개인별로 입학부터 졸업 후 지역 정착까지 관리하는 전주기 지원체계도 새롭게 도입된다.
경남테크노파크 등 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성과 평가는 기존 예산 집행률 중심에서 청년 인구 유출 감소율과 인력 미스매치 해소 정도로 바뀐다.
경남도는 이를 통해 대학 졸업생이 도내 기업에 바로 취업하고 정착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