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정동면 동계7리 마을경로당에 따뜻한 국수 향이 피어올랐다.
정동면 새마을부녀회가 6일 오전 11시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온기나눔 국수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부녀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국수와 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농촌 지역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홀몸 어르신들의 끼니 걱정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김재연 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마을 어르신들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 50여 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강영실 정동면장은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부녀회와 행정이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월례 경로당 국수 봉사 외에도 독거노인 가정 반찬 전달과 김장 나눔 행사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명절 때마다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한 그릇 국수에 담긴 정성이 마을 공동체의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사랑의 물결을 만들어가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