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에서 새해 농업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는 중요한 회의가 막을 내렸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농촌진흥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지역 농업 예산 규모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도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심의회는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남해시험지와 국립창원대학교 남해캠퍼스 등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산학관연 협의체로 구성됐다.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와 지역 농업인 단체들도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농업기술과 농촌지원 분야 전문위원회 위임안건이 원안 통과됐다.
분야별 전문위원회는 총 46개 사업에 37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농촌진흥사업 대상자 선정안을 심의했다.
전국적으로 농업 분야 정부 지원이 확대되는 가운데 남해군도 이러한 정책 흐름에 발맞춰 사업을 늘려가고 있다.
지역 농업인들은 기술보급 사업 확대로 영농 현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사업 선정 과정에서 소규모 농가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류욱환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중점사업 육성과 신규 기술보급 사업 발굴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류 소장은 “남해군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심은 이번 사업들이 가을에는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기대해본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