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지역 차원의 목소리가 한자리에 모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가 3월 6일 오전 11시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전국 226개 시·군·구 협의회 중 합천군협의회는 매년 4차례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현장의 통일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4차 통일의견수렴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2026년 1분기 정책건의 주제인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설문 문항별로 나눠진 토론에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다.
분단 78년을 맞은 현시점에서 실질적인 평화 정착 방안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 정책건의와 연계한 현장형 통일의견수렴 활성화 방안 모색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정병균 협의회장은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건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병균 협의회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군수는 민주평통이 통일정책의 지역 확산과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합천군협의회의 이번 논의 결과는 중앙 차원의 통일정책 수립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