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에서 건축 전문가들의 꾸준한 지역사랑이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9일 하동군 건축사회가 장학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축사회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2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해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연평균 250만원씩 꾸준히 기탁해온 셈으로 경기 침체 속에서도 변함없는 지역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필 건축사회 회장과 임원진은 기탁식에서 하동 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한 지속적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건축사회의 활동은 단순한 장학금 전달을 넘어 실질적 지역 안전망 구축으로 확장되고 있다.
화재 취약 가구 전기시설 설치 지원과 수해 지역 건축물 안전점검 등 전문성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병행한다.
이양호 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온정을 베푸는 건축사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화답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건축사회의 지속적 후원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역 전문가 집단의 체계적 사회공헌 활동이 다른 업종으로도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
건축사회의 꾸준한 나눔이 하동의 미래 인재들에게 든든한 뿌리 역할을 하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