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재정집행 분야에서 또다시 도내 최상위권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김해시는 경남도가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적극집행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발표했다.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적극집행 실적과 3·4분기 소비·투자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김해시의 이번 성과는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연속 수상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일반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집행률은 전국 평균 85% 수준에 머물고 있어 김해시의 성과가 돋보인다.
김해시는 불용액과 이월액을 최소화하고 일일 집행 현황을 점검하며 추경을 통한 예산 조정 등 체계적 관리에 집중했다.
특히 2026년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작년 12월부터 사전 행정절차를 미리 준비하는 선제적 접근을 보였다.
3월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와 추진단 상시 운영 등을 통해 예산 운용을 체계화했다.
지난 6일 기준으로 김해시는 도내 신속집행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신속집행에만 치중할 경우 예산 효율성 검토가 소홀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의 구체적 활용 계획에 대한 투명한 공개가 요구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전 직원이 합심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재정집행에 박차를 가한 결실”이라고 밝혔다.
2026년에도 선제적이고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활기찬 경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