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에 현장 중심 행정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 13명이 11일 관내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 5곳을 직접 찾아 현안을 점검했다.
밀양시는 최근 3년간 현장 방문 횟수를 연평균 20% 이상 늘리며 시민 밀착형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첫 번째 방문지인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첨단소재 안전성 평가 센터는 4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센터는 국제 수준의 나노소재 시험 및 인증 기반을 구축해 관련 기업 지원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는다.
전문 인력 확보와 장비 운영비 조달이 센터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과제로 남아 있다.
8월 개관 예정인 밀양청년센터 건립 현장도 둘러봤다.
청년층 인구 유출이 심각한 밀양시로서는 젊은 세대의 정주 여건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센터는 창업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공간으로 꾸며져 지역 청년들의 거점 역할을 한다.
교통 인프라 개선 현장인 남천2교와 남천공원 회전교차로 공사장에서는 진행 상황을 살폈다.
4월 준공되는 남천2교는 내이동과 삼문동을 연결해 시내 교통 체증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이편한세상 밀양강 경로당과 제일훼미리 2차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고령화율 30%를 넘어선 밀양시에서 노인 복지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지원 현황을 확인하며 실질적 복지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