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에서 실버세대를 위한 새로운 한 해 배움 여정이 시작됐다.
설천중앙노인대학은 10일 남해군 설천종합복지회관에서 2026년 입학식 및 개강식을 열고 100여 명의 신입생을 맞았다.
전국적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역 노인교육기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박정문 설천중앙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즐거움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남해읍 생생반점 대표 신충옥씨가 재능기부로 참석자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하는 훈훈한 장면도 펼쳐졌다.
다만 일부에서는 주 1회 운영으로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설천중앙노인대학은 2015년 개교 이후 11년째 매주 화요일 정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노래교실과 건강체조를 비롯해 당구 고고장구 컴퓨터 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근 통영시와 고성군의 노인대학 대비 프로그램 다양성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다.
지역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체계적인 평생교육 기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동기들과 함께하는 배움의 자리는 마치 봄날 새싹이 돋아나는 것처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어르신들의 일상에 피어나는 배움의 꽃은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 에너지로 전해지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