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내년도 공공갈등관리 역량강화교육을 본격 추진한다며 지역사회 소통 개선에 나섰다.
거제시는 공무원과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갈등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대형 개발사업이나 환경시설 설치 과정에서 주민 반발이 잇따르면서 사전 갈등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거제시 역시 조선소 구조조정과 관광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의견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교육과정은 갈등 예방과 조정 기법부터 시민 소통 방법론까지 포괄적 내용으로 구성된다.
갈등관리 전문가와 조정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실무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화와 타협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교육 초점을 맞춘다.
시는 교육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실제 갈등 상황에서의 일관된 원칙과 투명한 정보공개가 더 중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주민들은 형식적 교육보다는 실질적인 소통 창구 확대와 의견 반영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갈등관리 역량을 높여 시민과의 신뢰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씨앗이 좋은 토양에서 자라듯 진정한 소통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