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에서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쉼터가 마련된다.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프로그램 ‘돌봄 속 쉼표’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다.
전국적으로 치매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가족 돌봄 부담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가족교실과 힐링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운영 장소는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체험장을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치매나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 또는 보호자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거창군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다.
치매 가족들은 평균 하루 12시간 이상 환자를 돌보며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정헌 치매안심센터장은 “돌봄 부담을 함께 나누고 환자와 가족 모두가 더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연중 치매환자 가족 상담을 통해 돌봄 부담 요인 파악과 분석 업무도 병행하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