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에서 30년 전통의 시립합창단이 역사적 이정표를 세운다.
창원시립합창단이 3월 26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20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국내 지방 시립합창단 중에서 200회 정기연주회에 도달한 단체는 손에 꼽힐 정도로 드물다.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맞아 ‘아마데우스 마스터피스’라는 부제로 오페라 갈라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임한귀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다.
공연은 피가로의 결혼과 돈 조반니 마술피리 등 모차르트 대표 오페라 3작품의 명곡들로 꾸며진다.
1부 피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2부 돈 조반니 3부 마술피리 순서로 각 작품의 핵심 아리아와 합창곡을 선보인다.
특히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아리아’는 클래식 애호가들 사이에서 최고 난이도 곡으로 평가받는다.
4부에서는 베르디 오페라 합창곡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콘서트오페라 형식에 해설을 더해 클래식 입문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시 문화예술 홈페이지에서 사전 인터넷 예약을 받는다.
김만기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0회 기념 연주회에서 모차르트 오페라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음악적 감동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