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에 저소득층의 새로운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따뜻한 공간이 문을 열었다.
양산시는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자활사업단 ‘오이소 국수’를 3월 12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직접 음식 조리부터 매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경남 지역 자활사업단은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수는 양산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다.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따뜻한 식사를 나눌 수 있는 지역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 유기용 센터장은 참여자들의 기술 습득과 안정적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외식업계 경쟁 심화로 초기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자활사업단 운영 경험이 부족한 참여자들의 적응 과정에서 전문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자활사업단이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참여자 자립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다양한 자활사업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작은 국수 한 그릇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이 되고 지역에는 온정의 씨앗이 된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