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에서 키워낸 청년 창업가들이 마침내 마을기업으로 날개를 펼쳤다.
함안군은 13일 청년창업기업 주식회사 담안과 주식회사 알리제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 마을기업에 신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지정된 두 기업은 2022년 함안 청년창업가 지원사업에 참여해 4년간 체계적인 성장 과정을 거쳤다.
전국 평균 마을기업 선정률 30%에 비해 함안군은 신청팀 모두 선정되는 100% 성과를 기록했다.
함안군 산인면 소재 주식회사 담안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한식 다과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야읍 소재 주식회사 알리제는 정보기술 기반 디자인과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을기업 지정으로 두 기업은 각각 50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사업 확장에 나선다.
지역 상인들은 청년 창업가들이 자리 잡으면서 상권에도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함안군은 사회적협동조합 시드와 함께 2022년부터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해왔다.
참여 창업팀에게는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함안 청년창업가 지속성장 지원사업으로 확대해 지역 문제 해결형 창업가 양성에 힘쓴다.
함안군 혁신전략담당 관계자는 청년창업팀이 지역과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