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13일 한국노총 경남본부와 노동현안 해결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이날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관계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는 지역본부 의장과 각 지부 의장 및 산별노조 지회장 등이다.
경남 제조업 고용률은 지난해 전국 평균보다 2.1%포인트 높은 상황에서 현장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박완수 도지사는 “조선·방산·원전 등 주력산업 흐름이 개선되고 있지만 현장 체감은 다르다”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양극화 해소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 의견을 듣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진해항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삼천포항의 항만기본계획 반영을 통한 물류경쟁력 강화 방안도 제기됐다.
시외버스 운전자의 저임금 구조가 도내 대중교통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운수업계 관계자들은 처우개선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경남 항만물동량은 전년 대비 5.2% 감소하면서 관련 업종 고용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사항을 관련 부서와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