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에서 공무원들이 요일별로 정해진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나선다.
창원특례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026년 공무원 나부터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요일별 세분화된 실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월요일에는 텀블러 사용을 실천하고 화요일에는 계단을 이용한다.
수요일에는 대기전력을 차단하고 목요일에는 잔반 제로를 실천한다.
금요일에는 채식 식단까지 구체적 실천 수칙을 정했다.
창원시는 앞서 종이 없는 간부회의와 월 2~3회 구내식당 채식의 날 운영 등을 통해 탄소 저감에 앞장서왔다.
전국 최초로 화장실 종이타월 사용을 전면 중단하는 등 파격적인 변화도 시도했다.
매월 22일 기후행동의 날에는 불필요한 메일 삭제와 스팸 차단을 통한 탄소발자국 줄이기도 병행한다.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채식 의무화와 계단 이용 강제성에 대한 부담감도 제기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독려와 신규 가입자 친환경물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단순한 실천들이 습관으로 자리 잡으면 장기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