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지역 여성인재 발굴의 새 출발점을 열었다.
시는 지난 17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문화관에서 여성리더대학 제1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생 60명과 시 관계자 및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의 입학 허가 선언과 신입생 대표 선서가 진행됐다.
여성리더대학은 2012년 첫 개교 이후 지금까지 11년간 471명의 수료생을 배출해왔다.
이는 연평균 43명 규모로 경남 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상당한 규모에 해당한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주 2회씩 총 120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리더십 개발과 지역사회 이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한 입학생은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더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를 얻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입학생은 “동료들과 교류하며 여성리더 역량을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교육 이후 실질적인 활동 무대 제공과 지속적인 관리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수료 후 지역사회 참여 연결고리가 약해 교육 효과가 일회성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