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창선면에서 전직 부녀회장들이 모인 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졌다.
창선면 새부인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창선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명희 회장을 중심으로 한 회원 12명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이다.
창선면 새부인회는 2015년 창립 이후 올해로 10년째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직 부녀회장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체계적인 봉사 활동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남해군 내 유사 봉사단체들과 비교해도 지속성과 안정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특히 회원 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1인당 기부 참여율이 1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이준표 창선면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는 새부인회에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민간 봉사단체들의 역할 확대가 요구된다는 지적이 있다.
작은 씨앗이 큰 나무로 자라듯 새부인회의 나눔 정신이 창선면 전체로 퍼져나가고 있다.
10년간 쌓아온 신뢰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