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탄소중립 정책을 주민 곁으로 가져가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시작했다.
거제시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청 방문형 홍보에서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홍보부스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70% 이상이 탄소중립 선언을 했지만 실제 주민 체감도는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시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과 관련 정책을 쉽게 설명하는 다양한 홍보 자료를 준비했다.
부스 운영 기간 중 시민들은 일상생활 속 탄소 절약 방법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시민 질문에 답변하고 정책 건의사항도 수렴한다.
환경부가 발표한 지자체 탄소중립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홍보 부족이 주요 개선 과제로 지적됐다.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는 정책과 시민 사이의 거리감을 좁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다만 일회성 행사로 그칠 우려가 있어 지속적인 운영 방안 마련이 과제로 남아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