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시민들의 도시농업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거제시는 2026년부터 도시농업 기초반을 개설하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농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35% 증가하면서 거제시도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춘 정책을 마련하게 됐다.
교육과정에는 작물 재배법부터 친환경 농법까지 도시농업의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거제시는 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타 지역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가소비용 농산물 생산은 물론 소규모 창업 기회까지 얻을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이후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베란다 농업과 옥상 텃밭에 대한 시민 문의가 전년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 강사 확보와 실습 공간 마련 등의 과제가 남아 있다.
거제시는 교육 신청 접수와 상세한 운영 계획을 올해 하반기 중 발표할 예정이다.
농업 관련 전문가들은 도시농업이 식품안전과 환경보호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동시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