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농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빈집 활용과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8일 남해군 창선면 해바리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관광 및 귀농·귀촌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 정책 마련이 목적이다.
경남도는 농촌체험휴양마을 거점화와 귀농·귀촌 정착 지원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경남 농촌지역 인구는 최근 5년간 연평균 2.3%씩 감소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간담회에서는 농촌 주거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참석자들은 방치된 빈집은 많지만 실제 거주 가능한 집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농촌 빈집 관리 및 전담 중개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실제 수요를 반영한 리모델링 지원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농기계 구입 부담도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기됐다.
현장에서는 남해에 정착한 귀농인이 시금치 재배로 연간 3000만 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성공 사례가 소개됐다.
경남도는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농촌 정주 여건 개선과 체험휴양마을 활성화 후속 조치를 본격 추진한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