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북부동 삼계근린공원에서 봄밤을 수놓는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북부동 눈꽃축제추진위원회는 28일부터 이틀간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 벚꽃숲길에서 제4회 북부동 봄의 눈꽃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30% 늘어난 가운데 올해는 ‘빛과 꽃의 서화’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축제 기간 빛의 테마거리와 플리마켓 및 트랜스포머버블쇼가 동시에 진행된다.
반려식물 만들기와 양말목 키링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도 온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김해 시내 축제 중 유일하게 야간 조명을 활용한 점이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개막 공연으로는 시립합창단 무대와 벚꽃 점등 퍼포먼스가 첫날 저녁 7시부터 시작된다.
히든싱어 출신 임창정 에일리 진성이 참여하는 콘서트와 퓨전 재즈 공연도 이어진다.
축제 종료 후에도 빛의 테마거리는 다음 달 4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 운영된다.
다만 주차장 부족과 소음 문제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있다.
조석제 추진위원장은 “벚꽃과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대형 북부동장은 “지역 주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