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접수 개시 1시간 만에 완주가 이뤄진 벚꽃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비상 안전관리 체계에 돌입했다.
합천군은 18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제1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어 제25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참가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실무위원회에는 군청 관련 부서장과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합천지사 및 전기·가스 관련 실무진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인파밀집 관리와 안전요원 배치를 비롯해 마라톤 코스와 행사장 안전점검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주차장 확보와 교통 통제 방안 그리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료지원 체계 구축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최근 국내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전 예방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합천군은 행사 개최 전 경남도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행사장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이번 벚꽃마라톤대회는 참가 신청이 1시간 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이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사전 대비와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라톤은 개인의 기록 도전이지만 안전이라는 울타리 없이는 완주의 의미가 퇴색된다.
모든 참가자가 부상 없이 결승선을 통과할 때 진정한 축제가 완성되는 법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