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기존 규제 위주 산림정책을 활용·지원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 산청군 산림조합에서 도내 임업인 100여 명과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림조합장과 한국전문임업인협회 부울경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완수 지사는 과거 산림 녹화시기 제도로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박완수 지사는 산림이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자원으로 활용되도록 정책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산림면적은 120만㏊로 도 전체 면적의 68%를 차지해 전국 평균 63%보다 높다.
기후변화와 인구 고령화로 산림 경영환경이 급변하면서 새로운 정책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기범 한국전문임업인협회 부울경지회 거창군협의회장은 산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임도 시설 확대를 건의했다.
김경우 양산시산림조합장은 예비·청년임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선진 임업 현장 견학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현장에서는 임산물 재해보험 확대와 유통 판로 확대 방안도 제시됐다.
박완수 지사는 임업인 신청지 우선 반영과 예산 확보 방안을 관련 부서에 검토 지시했다.
경남도는 간담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산림 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세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