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강서동에서 봄철을 맞아 대규모 환경정화 바람이 일고 있다.
강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어곡산업단지 일원에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바르게살기위원회가 참여했다.
문화체육회·어곡산업단지관리공단 등 7개 단체에서 50여 명이 동참했다.
산업단지 특성상 겨울철 누적된 각종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가 집중적으로 수거 대상이 됐다.
특히 무단투기가 반복되는 취약지역에서는 별도의 불법 폐기물 근절 캠페인도 병행 진행됐다.
양산시는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전 지역 국토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강서동 활동도 연례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다만 일회성 정화활동만으로는 산업단지 내 지속적인 환경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실제로 어곡산업단지는 유동인구가 많고 야간 시간대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정기적인 단속 강화와 함께 CCTV 설치 등 근본적인 불법투기 차단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조정심 강서동장은 “각 기관과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한 환경조성이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