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평생학습도시로 변모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밀양시는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6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 내 기초지자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밀양시의 사업전략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밀양시는 ‘139 러닝시티 구축’이라는 비전으로 1개 거점센터와 9개 읍면 평생학습센터 설치에 나선다.
주민들은 기존에 창원시나 부산시까지 나가야 했던 전문 평생교육 과정을 이제 자신의 생활권에서 받게 된다.
시는 밀양의 역사·문화·사람이라는 3대 핵심 자원을 활용한 단계적 확산 모델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읍면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역 인적·문화 자원 연계 학습공동체가 핵심 내용이다.
하지만 9개 읍면에 균등한 예산 배분과 전문 강사 확보가 향후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읍면 간 연계·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전반의 통합적 평생학습 네트워크가 강화될 예정이다.
특히 농촌 지역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과 청년층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된다.
서연주 미래교육과장은 “지역 자산과 학습을 잇는 촘촘한 교육망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평생학습센터 구축이 밀양 전역에 새로운 교육 기회를 확산시킬 전망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