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벚꽃 물결이 밀려온다.
제64회 진해군항제가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10일간 진해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단순 관람형에서 벗어나 체류형·참여형 축제로 전면 개편됐다.
진해 도심 36만 그루 왕벚나무가 만드는 분홍빛 터널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6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며 가수 이새벽과 에녹이 축하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처음 도입된 AI 영상공모전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월 1일 오후 8시에는 진해만에서 대형 해상 불꽃쇼가 벚꽃 야경과 함께 장관을 연출한다.
기존 야시장을 개편한 군항브랜드페어와 군항빌리지가 새롭게 선보인다.
체리블라썸뮤직페스티벌은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트롯부터 밴드음악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창원시는 임시주차장 5950면과 무료 셔틀버스 3개 노선을 운영해 교통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불법영업행위 단속 전담팀을 구성하고 공식부스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축제 질서 확립에 나선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벚꽃이 피워올린 봄의 전령이 진해 바다와 어우러져 또 하나의 추억을 선물할 준비를 마쳤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