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에 케이블카와 연계한 새로운 생태체험 공간이 들어선다.
거제시는 최근 거제케이블카와 생태체험학습장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전국 케이블카 시설 중 단순 이동수단에서 벗어나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복합관광지로 변모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
협약에 따라 거제케이블카 주변 부지에 자연생태를 활용한 체험학습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학습장에는 지역 동식물 관찰코스와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거제시 관계자들은 기존 케이블카 이용객들의 체류시간이 평균 2-3시간에 그치고 있어 추가 볼거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투자협약을 통해 민간 자본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확충이 가능해졌다.
거제케이블카 측은 학습장 운영을 통해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 교육기관들과 연계한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개발할 방침이다.
다만 생태학습장 조성 과정에서 기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사업 추진일정과 구체적인 투자규모는 추후 세부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씨앗 하나가 뿌리를 내려 울창한 숲을 이루듯 작은 협약이 거제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지 주목된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