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산양읍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국제 행사를 앞두고 지역 환경 개선에 나선 주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산양읍은 다가오는 미FDA 위생점검과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를 대비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최근 국제적 관광도시로 주목받으면서 해외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바르게살기협의회와 이장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구간의 환경 정비 작업이 이뤄졌다.
정화 활동은 유동인구가 많은 산양삼거리에서 박경리기념관까지 도로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일부 취약지역의 경우 여전히 무단 폐기물 투기가 반복되고 있어 근본적 해결책이 요구된다.
참여자들은 방치된 생활폐기물 수거와 함께 주변 환경 정비에 집중했다.
읍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역 상인들은 이번 정화 활동이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시 환경정비 및 불법투기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영근 산양읍장은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깨끗한 환경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주민과 행정이 함께 뿌리는 작은 씨앗이 결국 아름다운 마을의 숲을 이룬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