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오는 4월 열리는 제25회 벚꽃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역대 최대 참가자를 위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합천군은 18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6년 제1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어 벚꽃마라톤대회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접수 시작 1시간 만에 모든 코스가 마감되면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풀코스와 하프코스 참가자 수가 지난해 대비 30% 이상 증가해 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예정이다.
이번 실무위원회에는 장재혁 부군수를 비롯해 군청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다.
경찰서 소방서 한전 합천지사 전기가스 관련 기관 실무진도 회의에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인파밀집 관리 및 안전요원 배치와 마라톤 코스 및 행사장 안전관리를 집중 검토했다.
주차장 및 교통 통제와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지원 체계 등 4개 핵심 분야도 점검했다.
합천군은 행사 개최 전 경남도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행사장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예년보다 크게 늘어난 참가자 규모에 비해 주차 공간과 화장실 등 기반시설 확충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코스 중간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 접근이 어려운 구간에 대한 대안 마련도 과제로 남아 있다.
장재혁 부군수는 “사전 대비와 현장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