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민간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산청군은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2026년 국민·공무원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생활인구 유입 확대 방안’을 주제로 정책 제안을 받는다.
전국 지자체들이 인구감소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산청군도 새로운 돌파구 모색에 나선 상황이다.
신청 자격은 산청군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거주지와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심사위원회는 접수된 제안을 평가해 최우수 1명에게 100만원을 지급한다.
우수 2명은 각각 60만원을 받으며 장려 3명과 노력 5명도 각각 40만원과 20만원씩 받게 된다.
총 11명에게 48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규모다.
다만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 과정은 별도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다.
생활인구 확대는 정주인구와 달리 주민등록을 옮기지 않고도 지역에서 일정 시간을 보내는 인구를 늘리는 정책이다.
원격근무 확산과 귀농·귀촌 관심 증가로 생활인구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다양한 시각이 반영된 참신한 정책 발굴을 목표로 한다”며 “머무르고 싶은 산청 조성에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