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도시 전체를 손님맞이 무대로 바꾸는 대규모 환경정비에 나섰다.
김해시는 23일 오전 11시 김해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북부동 자생단체 등 350여 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전국대회 개최 도시로는 도내에서 창원시에 이어 두 번째로 대규모 체육행사 유치 경험을 쌓게 된다.
참가자들은 경기장 중심부터 주요 동선과 인근 생활권을 돌며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 투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정화활동 시작 전에는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기원 붐업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350명 규모의 자발적 참여는 지역사회 전체가 체육축전에 거는 기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대형 현수막을 반원 형태로 둘러싼 참가자들은 대회 성공 의지를 다지며 축전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김해종합운동장 주변 상가와 숙박시설 등 방문객 접촉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 과제로 남아 있다.
김해시는 경기장뿐 아니라 숙박시설과 주요 도로 관광지 등 도시 전반의 환경정비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도내 6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6월 19일부터는 사흘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5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이어진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