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전국 규모 유소년 야구대회의 3년 연속 개최지로 선정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밀양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전국 지자체들이 대형 스포츠 이벤트 유치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밀양시가 3년 연속 개최권을 따냈다.
밀양시의 개최권 확보는 기존 야구장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가 평가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협약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이며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대회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밀양시는 경기장 시설 관리 및 제반 행정 지원을 맡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대회 기획과 전문 기술 인력 배치를 담당한다.
전국 단위 청소년 스포츠 대회는 참가 선수와 가족들의 지역 방문으로 숙박업과 음식점업계에 직접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다준다.
다만 대회 기간 중 교통 혼잡과 주차 공간 부족 등 도시 인프라 부담에 대한 체계적 준비가 요구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전국 단위 야구 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유소년 야구 발전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될 때 꽃피울 수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