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금남면에서 주민들의 손길로 만들어진 마을 변화가 벌써 2년째 이어지고 있다.
금남면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매력 금남면 가꾸기 2단계 사업’을 통해 지역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신노량 마을 상권 주변에 무질서하게 방치된 화분과 적재물을 먼저 정리했다.
정비된 공간에는 새로운 화단을 조성해 거리 분위기를 바꿔냈다.
이런 마을 가꾸기 활동은 관 주도가 아닌 주민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면서 지속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에메랄드 그린과 로즈마리 등 상록수와 허브류를 심었다.
비올라와 데이지 앵초 등 봄꽃도 함께 식재해 거리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주민들이 직접 화단을 가꾸고 관리하면서 노량항 일대 분위기 개선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3월 20일에는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 주관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신노량 일원에서 펼쳤다.
금남면 이장단과 발전협의회 한국남부발전 빛드림본부 하동소방서 등 170여 명이 참여했다.
봄철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 정비 활동이었다.
금남면 관계자는 “주민들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매력 금남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남면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매력 금남 만들기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씨앗 하나가 꽃밭을 만들듯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이 모여 마을 전체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