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바람을 일으키며 지역 전체를 책 읽는 도시로 만드는 프로젝트에 나섰다.
창원시는 「2026 책 읽는 창원」 사업의 핵심인 ‘2026 창원의 책’ 최종 5권을 지난 2월 26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도서는 △엄마만 남은 김미자(김중미/사계절) △트윈(유진서/위즈덤하우스) △4X4의 세계(조우리/창비) △대단한 날개(이현영/북극곰) △Ugly Beauty(박진석/문장)다.
전국 지자체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이 대부분 1권 선정에 그친다.
창원시는 5권을 동시에 선정해 시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선정 과정은 시민과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뒤 시민 선호도 조사와 두 차례 선정위원회를 거쳐 투명성을 확보했다.
오는 4월 23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2026 창원의 책’ 선포식이 열린다.
선포식에서는 선정 작가 인증패 전달과 북토크가 진행된다.
『엄마만 남은 김미자』의 김중미 작가가 직접 나서는 북토크가 시민들과의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든다.
이후 독서릴레이와 독후감 전국 공모전 및 찾아가는 작가 특강이 연중 이어진다.
창원시 최대 야외독서문화행사인 ‘창원 북 페스타’까지 더해져 시민들이 책을 함께 읽고 공감하는 독서문화 축제로 발전한다.
박진열 도서관사업소장은 “책은 지역을 잇고 사람을 연결하는 가장 힘 있는 매개”라며 “시민 모두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독서문화로 자리 잡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