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농촌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농업인들의 권익보호와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날 밀양강둔치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6회 경남 여성농업인대회에는 도내 농업인 가족 2000여명이 모여 결속을 다졌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농업·농촌을 지키는 핵심 주체인 여성농업인들이 경남 농촌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에 헌신해온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경남 농가인구 중 여성 비중은 47.3%로 전국 평균 45.8%보다 높아 여성농업인 지원정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행사 주제는 기회와 활력의 밀양 경남 여성농업인의 미래를 열다로 정해졌다.
안병구 밀양시장과 박인 도의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여성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박완수 지사는 개막 전 18개 시군 홍보부스를 직접 둘러보며 지역 농특산물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천연염색과 전통음식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 권익향상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희망선포식에서 참가자들은 농촌 현안 해결과 여성농업인 지위향상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경남도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농업인 역할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