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이 본격화되고 있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산하 경남청소년성문화센터는 26일 2026년 성교육 특별프로그램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딥페이크와 디지털 성폭력 사건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1차 교육 신청은 이미 마감됐으며 2차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60학급을 대상으로 3월부터 7월까지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가운데 사전 예방 중심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교육비는 여성가족부와 복권위원회 및 사천시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된 청소년들 사이에서 관련 범죄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체계적인 성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60학급 규모로는 도내 전체 중학교 수요를 충족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향후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와 전문 강사 양성이 과제로 남아 있다.
올바른 성 인식 교육이 건전한 디지털 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