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에 봄바람이 불어오면서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거제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농업인들에게 벼 종자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3년간 거제시 벼 재배면적은 연평균 2%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품질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거제시는 우량 종자 사용과 적절한 저장방법 준수가 농가소득 증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종자의 온습도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위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부 농업인들은 종자 구입비 부담으로 자가 채종을 선호하지만 품질 저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정부 지원 종자보급 사업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벼 종자 발아율이 1% 떨어지면 농가당 평균 50만원의 소득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거제시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종자관리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인근 통영시와 고성군도 비슷한 시기에 종자관리 점검에 나서 지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고령 농업인 증가로 새로운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과제로 남아 있다.
철저한 종자관리와 준비를 통해 풍년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