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청년층을 겨냥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활력 증진에 나선다.
통영시는 26일 ‘2026년도 통영 살아보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8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워케이션형과 워킹홀리데이형 그리고 테마형 3박 4일 체류로 구성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인구감소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통영시의 체류형 접근법이 주목받고 있다.
첫 프로그램인 ‘클래식과 3박 4일’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통영국제음악제와 연계해 운영된다.
워케이션형은 4월 13일부터 최대 1개월간 업무 환경과 숙박비를 지원하며 2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나전칠기 체험 프로그램은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되고 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참여자들은 체류 기간 중 통영의 매력을 SNS와 블로그에 기행문 형태로 게시해야 한다.
여름 성수기에는 워킹홀리데이형이 7월 18일부터 한 달간 숙박업소 근무와 체류를 결합해 운영된다.
지역 관광업계는 청년층의 직접 체험이 통영 홍보에 미칠 파급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단기 체류자가 실제 정주인구로 이어지는 연결고리 구축이 과제로 남아 있다.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듯 차근차근 가꿔야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일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