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벚꽃 개화와 함께 찾아오는 봄 축제 시즌을 맞아 대대적인 안전 준비에 나섰다.
창원시는 제64회 진해군항제 개최를 앞두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주요 행사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해군항제는 작년 기준 약 20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린 국내 최대 규모의 봄 축제로 매년 안전관리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축제는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10일간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경남 경찰 소방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여좌천과 경화역 공설운동장 중원로터리 등 주요 행사장을 점검했다.
특히 대규모 인파 밀집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점검 항목에는 관광객 동선 관리와 인원 분산 대책 안전관리 요원 배치 비상구 확보 등이 포함됐다.
코로나19 해제 이후 첫 정상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평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와 가스 소방 무대시설 등 행사장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도 철저히 점검됐다.
군악의장 페스티벌과 체리블라썸 뮤직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동시 진행되는 특성상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창원시는 축제 기간 중에도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모든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아름다운 추억이 안전사고로 얼룩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축제의 성공은 화려한 볼거리보다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