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재향군인회에 대한 지원 예산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경남재향군인회 시군 회장단 50여명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22년 이후 지원 예산을 지속적으로 증액해왔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전국 평균 수준까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예산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경남도의 올해 재향군인회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도는 신규 안보 현장 체험 사업에 대해서도 올해 추경이나 내년 본예산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인규 경남재향군인회장은 지역 안보 교육 강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박 지사는 국제 정세가 불안한 시기일수록 지역사회 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 통합의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지역 재향군인회 회원은 현재 8만여명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
도는 시군에 지회장 활동비 지원을 권고하고 보훈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시군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