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시민 일상 속 예술 향유 확산을 위한 새로운 문화거점을 선보인다.
김해시는 4월 4일 오후 3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연면적 5807㎡ 규모로 조성된 미술관은 전시실 3개와 수장고 도서공간 아카이브실 교육체험실 카페 등을 갖췄다.
경남 지역 공립미술관 중에서는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다음으로 큰 규모다.
미술관은 2024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평가와 7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연이어 통과했다.
개관 특별전시는 ‘인간 기술 도시’라는 키워드로 3개 전시실에서 동시 진행된다.
제1전시실에서는 조각가 김영원의 작품 38점을 통해 인간 형상에서 내면 탐구로 확장되는 조형 세계를 보여준다.
제2전시실은 백남준 이응노를 비롯한 15개 팀의 회화 AI 로봇 키네틱 등 뉴미디어 작품 27점이 전시된다.
다문화 도시 김해의 특성상 다양한 문화권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3전시실은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동으로 세종대왕 동상 원형을 포함한 23개 팀 140점 작품을 선보인다.
개관식은 시민 참여 초크아트 퍼포먼스와 공식 개관식 시립예술단 축하공연 등 3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주차공간 부족과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이 향후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씨앗 하나가 땅에 뿌려져 새싹을 틔우듯 김해 문화예술의 새로운 출발점이 마련됐다.
미술관은 지역 작가 발굴과 시민 문화 향유 확대를 통해 열린 문화공간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