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김해 장유 지역을 동남권 물류·문화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31일 발표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김해 장유도서관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270여 명의 주민들과 만나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장유 지역은 지난 30년간 급격한 인구 증가와 함께 경남 대표 신도시로 성장했다.
박완수 지사는 신문동 일원에 콘텐츠산업타운을 조성해 관련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화목지구에 전시·컨벤션·호텔·쇼핑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향후 가덕신공항 개항과 진해신항 확대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로 분석된다.
시민들은 소아 야간진료를 담당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박완수 지사는 소아 필수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비음산 터널 건설 등 창원 연결 도로사업에 대해서는 국가계획 반영을 통한 재정사업 추진 방침을 제시했다.
예술고 등 특성화 학교 부족 문제도 제기됐다.
박완수 지사는 김해시가 적극 추진하면 도와 교육청이 함께 지원하겠다며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경남도는 이날 수렴한 건의사항을 분야별로 검토해 단기과제는 신속히 개선하고 장기과제는 예산 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