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창원특례시와 해군이 공동 주최하는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이 1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와 군항에서 개막했다.
2020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방위산업 전시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개막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김경률 해군참모총장 등 군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내외 방산업계 관계자와 주한 외국무관단도 대거 참석해 행사의 위상을 보여줬다.
케이방산의 국제적 위상은 최근 폴란드와 호주 등 주요국 수출계약으로 급상승하고 있다.
현궁 유도로켓과 무인항공기 등 첨단 무기체계가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 전시됐다.
군항 부두에는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와 K-2 전차 등 육해공 무기체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46개 방산기업이 112개 홍보부스를 설치해 기술력을 선보인다.
방산업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기회를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일간 인공지능 시대 국방산업 포럼과 기업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거북선의 혁신처럼 케이방산이 세계 방위산업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창원시가 방위산업 선도도시로서 기업들의 세계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해 앞바다에서 시작된 방산기술의 물결이 전 세계로 퍼져나갈 항해를 시작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