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냉동창고 매입을 둘러싼 논란의 한복판에서 반격의 칼을 빼들었다.
김제홍 사천시 부시장은 2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부시장은 우인수산 냉동창고 매입 의혹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이번 논란은 일부 시민단체가 사천시의 냉동창고 매입 과정에서 절차 위반과 과다 보상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김 부시장은 해당 사업이 법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추진된 공공사업이라며 직권남용과 배임 행위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매입 가격 산정 방식에 대해서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3개 감정평가기관의 평가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김 부시장은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고시·공고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 절차를 모두 거쳤다며 절차 위반 주장을 반박했다.
사업 활용 방향 변경에 대해서는 도시 여건과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정상적인 행정 판단이라고 해명했다.
김 부시장은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포함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경 대응 의지를 밝혔다.
현재 사천시는 허위·왜곡 보도와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한 상태다.
김 부시장은 법과 원칙에 따른 투명한 행정으로 시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