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산불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거제시는 오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경남 지역 봄철 산불 발생 건수가 연평균 150건을 넘어서면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산불감시원 30여 명을 주요 등산로와 산림지역에 배치한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성이 높아진 상태다.
드론을 활용한 공중 감시와 함께 CCTV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등산객들 사이에서는 취사 금지 조치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또한 산불 신고 시 5분 내 출동할 수 있는 초동 대응팀을 운영한다.
하지만 인력 부족으로 인한 감시 사각지대 발생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산림청 헬기 지원 요청 절차도 간소화해 골든타임 확보에 나선다.
성수기 등산객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 요소도 관리 대상에 포함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산불 예방의 핵심”이라고 당부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