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포용적 관광 정책을 통해 도내 최다 열린관광지를 확보하며 웰니스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대장경테마파크와 황매산군립공원을 비롯해 정양레포츠공원까지 총 6곳이 열린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장애인과 고령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이 구축됐다.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이 같은 규모의 무장벽 관광지를 확보한 곳은 드물어 합천군의 차별화된 행정력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개최된 고스트파크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호러 테마 페스티벌로 큰 화제를 모았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웰니스 브랜드 대상과 대한민국 SNS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대외적인 브랜딩 역량도 인정받았다.
하지만 관광객 증가에 비해 체류 시간과 지역 내 소비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4월부터 관광 소비액의 50%를 모바일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합천 반값여행’ 사업을 본격 시행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정책은 타지역 관광객이 숙박과 식음료 체험 등에 지출한 비용을 절반까지 돌려받는 방식이다.
더불어 국내 유일의 운석충돌구는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군은 운석충돌구 거점센터 건립과 국가지질공원 인증 준비를 통해 해인사와 황매산을 잇는 관광 삼각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열린관광지 확대와 브랜드 수상이 중앙부처에 합천 관광의 저력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밝혔다.
씨앗 하나가 거대한 숲을 만들어가듯 합천군의 작은 배려가 모든 이에게 열린 관광도시라는 큰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태극뉴스


